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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605회 나만의 문화를 만들다 | 이소은 Deputy Director, ICC International Court of Arbitration, SICANA
중학교 때 저는 가수의 꿈을 이루고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많은 것을 이뤘고 얻었지만 진정한 나의 길에 대한 고민과 나의 열망을 가지게 됐습니다. 제가 이뤄놓은 기반에서 누릴 수 있는 것들을 포기하고 새로운 땅을 밟는다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제게 새로운 길에 대한 열망이 컸습니다. 그렇게 저는 11년의 연예계 생활을 접고 미국 로스쿨에 입학했습니다. 미지의 미국 사회에서 로스쿨 생활을 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험난하고 어려운 과정이었습니다. 그 속에서 저는 나만의 문화를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이러한 저의 노력과 인내가 현재 로펌에서 일하며 나만의 문화를 만든다는 것은 도전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도전은 분명 어려움이 따르지만 동시에 기회도 찾아올 것입니다.
✻ 이 강연은 외교부 공공외교 프로젝트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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