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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612회 진정한 ‘나’로 살아가는 것 | 주세연 경성대 외래교수
흔히들 '자신을 사랑하라'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사랑'이라는 것은 무엇이고, 또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 걸까요? 익숙하지만 낯선 이 '사랑'이라는 것을 정의하며 저는 제가 14년 간 숨기려 했던 저의 모습을 말하고 드러내야 한다는 것을 꺠닫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 속에서 이방인처럼 살아왔던 그 시간동안 저는 삶이라는 무대 위에 서 있었지만 주인공이 아니었습니다. 그 결과는 대기 불안장애와 상처들이었습니다. 이제 저는 자연스러운 제 모습 그대로를 여러분께 말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저를 더 사랑하고자 합니다. 나를 사랑하는 가장 완벽한 방법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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