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로그인
소셜 로그인
최근 댓글
최근 게시물
- 1서양에서 유행했던 소름 돋는 어플
- 2뉴진스가 하이브 떠날 시 위약금
- 3부강한 나라를 위한 수입금지
- 4미국에서 할렘 같은 흑인 빈민가가 생긴 이유
- 5선 넘으려는 여사친
- 6태국에서 유행하는 인증샷
- 7잔소리 하니 퇴사한다는 후임
- 8스마트 안경으로 대학 문제 유출
- 9일본인의 한국에 대한 선입견
- 10교통사고로 잃은 남편
- 11흥미진진 레딧 1문단 소설
- 12골치 아픈 비둘기
- 13국내여행 컨텐츠를 찍지 않는 이유
- 14안과의사가 말하는 서울대의 현실
- 15강형욱 회사 근무했던 직원들의 후기
- 16이번엔 비계 한우 등심
- 17해외직구 금지령 내린 정부
- 18한 올이 아까운 탈모환자
- 19챗 GPT의 의료 진단
- 20심한 공황상태였다는 분
세바시 572회 경이와 통찰 : 위대한 연구는 무엇으로 시작되는가? | 이상욱 한양대학교 철학과 교수
윌리엄 허셜(1738-1822)의 천왕성 발견과 굴리엘모 마르코니(1874-1937)의 무선전신의 상용화는 각각 과학적 창의성과 기술적 창의성이 돋보이는 위대한 성취로 평가됩니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은 주류 학계에서 성장한 사람이 아니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각자의 재능과 노력을 결합하여 결국에는 우주에서 인간 삶의 의미에 대한 대중의 생각이나 국제정치가 전개되는 방식처럼 우리 삶과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과학기술적 성취를 이룩했습니다. 이런 성취가 가능했던 이유는 그들이 동시대 과학자나 공학자와는 약간 다른 방식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한 답을 찾으려 노력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이 두 사람을 중심으로 진정으로 세계를 바꿀 수 있는 위대한 연구를 위해 필요한 경이와 통찰을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댓글 0개
| 엮인글 0개
907개(18/46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