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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552회 사랑한다면 탱고처럼 @김수영 여행작가
SEBASI No.552 - If you love, love like Tango (Kim Su-young | Travel Writer)
Are you in love now? Do you happy because of love? One day when someone suddenly asked me "Don't you have any regrets if you die now?" I was going to answered "love" but the love that I learnt late was too difficult. So I learned love by collecting 108 love stories from 22 countries in about 13 months. Meanwhile, I met a dance which resembles love on the other side of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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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랑하고 계신가요? 사랑 때문에 행복한가요? 어느날 문득,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으세요?’라는 누군가의 질문에 저는 ‘사랑’을 하겠다고 결심했지만 뒤늦게 배운 사랑은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13개월간 22개국에서 108개의 러브스토리를 수집하면서 사랑을 배웠죠. 그러다 지구반대편에서 사랑과 꼭 닮은 춤을 만났습니다. 어떻게 사랑에 빠지고 어떻게 사랑으로 행복해질 수 있을지, 그 사랑을 온몸으로 함께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바로 지금, 우리 사회에 '사랑'이라는 약이 왜 필요한지도 함께 느끼고 생각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