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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531회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사는 법 @배다해 뮤지컬 배우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라는 시 구절처럼, 작은 생명들은 우리에게 동정이나 연민의 대상이 아니라 동질감을 일깨워주는고마운 존재입니다. 동물보호 운동을 한 지 올해로 13년이 되었습니다. 우연히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보다가 사람의 이기심때문에 얼마나 많은동물들이 고통 속에 죽어가는 지를 알게 되었고 그 이후부터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가까운 것부터 변화시켜보자고 생각했습니다. 나 혼자 잘 살아가는 것이 삶의 목적이 되는 게 옳을까요? 그것이 우리를 행복하게 할까요? 모든 생명이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제가 만난 소중한 반려동물들에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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